금감원, 대졸 공채 경쟁률 '64:1'

  • 등록 2014.01.10 09: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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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많은 지원자가 몰리면서 6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2014년도 신입직원 합격자 55명(대졸 50명, 고졸 5명)에 대해 임용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50명을 선발한 이번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는 3200명이 지원해 총 64대 1의 경잴률을 기록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직군은 법학 분야(146:1)로, 6명을 채용하는데 876명이 몰렸다. 또한 경제학(99:1)·전산학(76:1)·경영학(41:1)·금융공학(32:1)·통계학(28: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합격자 50명 중 변호사나 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는 22명(변호사 3명, 공인회계사 16명, 세무사 1명, 보험계리사 1명, CFA 1명)이었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28%(14명)이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해 9월 고졸 신입직원 5명을 선정한 바 있다. 이 전형의 경쟁률은 21대 1이었다.

강민재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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