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AHAF)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막했다.
호텔 6층에서 석철주 화백의 '몽 중 몽'전이 특별전으로 열리고 있다. 가나아트센터, 금산갤러리, 동산방화랑, 박영덕화랑, 학고재갤러리등 5개 화랑이 후원하는 전시로 '한국화 살리기 운동'으로 마련됐다.
석철주 화백의 '신몽유도원도'시리즈를 선보이는 이 전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고려대학교 박물관에서 여는 석화백의 개인전 프리뷰전이기도 하다.
한편, 콘래드 호텔 14~16층 총 50여 객실에서 펼치는 아시아호텔아트페어에는 한국과 일본 등지 아시아 50여 갤러리의 작가 300여명이 참여해 작품 2000여점을 쏟아냈다. 침실, 거실, 욕실등에 작품이 전시된, '객실이 전시장'으로 변신한 행사다.행사는 23일까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