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단석산 오덕선원에 고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기리는 추모탑이 세워졌다.
지난 8일에는 오덕선원 경내 신축법당에서 고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기리는 추모탑 봉헌 제막식이 진행됐다.
추모탑은 국운융창과 평화통일을 발원하는 108탑림 공원 조성 불사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특 1호 다보탑(번영의 탑), 특 2호 중원 7층탑(통일의 탑)이 건립됐다.
제막식은 테이프 커팅과 발원문, 헌다와 헌화, 정근, 경과보고, 축사, 전 새마을중앙회 회장 김유혁 박사 특강, 국악과 난타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불교방송 BBS를 통해 17일 오후 8시, 18일 오후 8시, 23일 낮 12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제막식에는 오덕선원 회주 정허 스님, 전일의료재단 한선심 이사장,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아들 이인수 박사, 경주시의회 권영길 의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