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중화권 언론인 초청행사…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

  • 등록 2015.07.28 0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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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오는 29일부터 8월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언론인을 초청한다.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된 상황을 맞아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의 일환으로 평온한 일상을 완전히 회복한 한국의 모습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방한 취재단은 중국 CCTV, 대만 TVBS 등의 주요 TV매체 및 중국 환구시보, 대만 중국시보, 홍콩 대공보 등의 유력 일간지, 중국 신여행, 대만 TO'GO, 홍콩 U매거진 등의 관광전문잡지, 중국 텅쉰, 시나닷컴 등의 온라인매체로 구성된 150여 명이다.

이번에 방한하는 중화권 언론인들은 서울, 경기, 강원 일대 다양한 테마의 관광자원을 취재해 중화권 현지 소비자에게 이를 알릴 예정이다. 

이들은 라인 프렌즈 스토어, 홀로그램 공연장 케이라이브(K-live) 등 한류 연계 관광자원을 비롯해 춘천물레길, 광명동굴테마파크 등의 자연경관 연계 관광자원, 북촌한옥마을, 한식, 전통시장 등 전통문화 관광자원 및 동대문 DDP, 그레뱅뮤지엄, 에버랜드 등 테마형 관광자원까지 다양한 명소들을 방문하게 된다. 

또 ‘경복궁’ 야간개장 사전 체험행사를 준비해 밤빛에 물든 고즈넉한 한국 고궁의 또 다른 모습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중화권 여행업자 200명 초청 행사 때 방문한 신규 목적지들을 언론매체 일정에도 포함시켜 향후 중화권 여행사에서 관련된 새로운 방한상품 출시에 대비, 현지에서의 홍보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했다.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중국팀장은 “중화권 언론인 대규모 초청행사를 통해 한국여행의 안전성은 물론이고 새로운 방한상품 개발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획해 중국 국경절이 시작되는 10월까지 방한 관광시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종림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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