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는 지난 20일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 영흥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어학연수비로 총 4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영흥화력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흥면 내에 위치한 영흥초·중·고에 매년 6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하계방학을 맞아 영흥초교 5~6학년 학생 10명, 영흥중학교 3학년 학생 8명이 필리핀 세부 등에서 3~4주에 걸쳐 해외문화탐방 및 어학연수를 하게 된다.
특히 올해 처음 하계 어학연수비를 지원받은 영흥초등학교는 필리핀 현지 학교와 MOU를 체결해 필리핀 현지 학생들과 같은반에서 생활하며 현지 교육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