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의 '첫사랑' 뮤직비디오를 미국 '빌보드'가 가장 섹시한 K팝 뮤직비디오로 선정했다.
빌보드닷컴의 '2013 가장 섹시한 K팝 뮤직비디오'(10 Sexiest K-Pop Videos of 2013)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의 제프 벤저민은 "애프터스쿨은 '첫사랑' 뮤직비디오를 통해 가장 섹시한 여자그룹임을 증명했다"면서 "이 뮤직비디오에서 폴 댄스의 동작들은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장치로 사용됐다"고 썼다.
"멤버들이 폴을 위아래로 오르내리는 장면과 카메라를 바라보며 노래하는 장면이 아름답게 교차되고 있다"면서 "'첫사랑' 뮤직비디오는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첫사랑'에 이어 듀오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 그룹 '걸스데이'의 '여자대통령', 그룹 '2PM'의 '하.니.뿐', 듀오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가 2~5위를 차지했다.
앞서 애프터스쿨은 멤버 나나(22)가 미국의 영화사이트 TC캔들러의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9일 일본에서 6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