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24일까지 한국 여행을 취소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모두 13만2885명으로 집계됐다.
25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메르스 관련 방한예약 취소 추정'에 따르면 지난 24일 하루 동안 2205명이 방한 예약을 취소했다.
이 중 대만인은 1145명, 홍콩인은 5명이다. 일본에서는 1030명, 기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20명, 구미주 지역에서 5명이 예약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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