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메르스 사태에 대해 직접 사과

  • 등록 2015.06.23 10:47:36
  • 댓글 0
크게보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직접 사과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메르스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사태 수습 방안과 개선방안 등을 발표한다.

이 부회장은 입장 발표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환자 관리 잘못으로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산의 진원지가 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18일 저녁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에 설치된 민관합동메르스대책본부를 비롯해 5층 상황실과 메르스 격리 병동이 마련된 16층 간호사실 등을 방문했다.

하지만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22일 이 부회장의 직접 사과를 촉구하면서 여론이 급격히 나빠졌다.

 

 

조종림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