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6일까지 세계무역기구(WTO) 무역원활화협정(TFA)의 한글 번역본 초안에 대한 국민의견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TFA는 상품 수출입 절차와 요건 등을 간소화하고 국제적으로 표준화시켜 무역비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돼온 것으로 지난해 말 타결됐다.
WTO TFA의 영문본과 한글 번역본 초안은 오는 18일부터 홈페이지(www.fta.go.kr)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의견접수는 통상협정 한글본 작성을 위한 절차 규정에 따라 진행됐으며, 이 기간 중 접수된 국민의견은 관계부처와 전문가와 반영여부를 종합 검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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