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신 새 분석법 개발…비용 3분의 1 절감

  • 등록 2015.05.08 09:37:36
  • 댓글 0
크게보기

돼지사료의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의 새 분석법이 개발됐다. 사료업체들이 이 분석법을 사용할 경우 연간 65%의 분석 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7일 "근적외선 분광분석기를 사용해 라이신을 신속하게 분석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라이신은 돼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아미노산으로 급여 사료로만 공급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된 분석법은 분석시간이 기존 한 점 당 120분에서 1분으로 약 120배 단축되며 분석비용은 13만원에서 3만7000원으로 3.5배 가량 줄일 수 있다. 

농관원은 해당 분석 방법을 특허출원할 방침이다. 질량분석기 등의 첨단기기를 활용해 기능성 성분에 대한 사료 품질표준화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조종림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