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란 짧은 '브레이크아웃 타임' 경고

  • 등록 2015.04.09 09:53:03
  • 댓글 0
크게보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8일 주요 6개국과 이란의 핵 합의가 만료되면 이란은 신속히 핵무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비슷한 발언을 한 바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핵 합의가 만료되면 이란이 핵무기를 얻는 데 '브레이크아웃 타임'(breakout time)은 제로가 될 것이란 견해를 같이한다고 밝혔다. 브레이크아웃 타임은 이란이 전면적인 속도로 핵무기를 제조하기까지 걸린 시간을 가리킨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주 주요 6개국과 이란이 타결한 핵 기본틀에 따르면 이란의 브레이크아웃 타임은 최소 1년이라고 말했다.

전날 오바마 대통령은 NPR 뉴스에 핵 합의가 만료된 직후 이란의 브레이크아웃 타임은 거의 제로로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럼에도 협상 타결을 옹호했다.
이기연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