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재무장관 사임…시장 재직 시절의 수뢰혐의로

  • 등록 2015.03.16 08: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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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우스 발코프 루마니아 재무장관이 15일 시장 재직시절 210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사임했다.

그는 클라우스 이오하니스 대통령이 빅토르 폰타 총리에게 정부에 대한 비난이 고조하고 있으므로 그를 해직시키도록 촉구한 뒤 몇 시간만에 물러난 것이다.

검찰은 그가 슬라티나 시의 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한 현지 기업인에게 특혜를 베푼 혐의로 13일 기소했다.

이기연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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