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 상승…최근 하락에 따른 반등심리

  • 등록 2014.09.25 0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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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미국 주가는 유럽경제와 시리아·이라크 사태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최근 사흘간 하락에 따른 반등심리 등으로 상승했다.

다우존스지수는 154.19포인트(0.9%)가 올라 1만7210.06으로 마감함으로써 8월18일 이후 최고의 1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S&P500지수도 15.53포인트(0.8%)가 올라 1998.30으로 나스닥지수는 46.53포인트(1%)가 올라 4555.22로 마쳤다.

지난 3일 연속하락을 기록한 S&P지수와 2일 연속 세자리수의 하락을 기록했던 다우지수는 이로써 그간 잃었던 주가를 절반 이상 되찾았다.

이날 가구회사 베드배스&비욘드는 주당 1.17달러의 분기순익을 올림으로써 주가가 4.64달러(7.4%)나 올라 67.33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월마트는 금융기업 그린닷의 지분을 매입해 금융업종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1.48달러(2%) 올라 77.08달러를 기록했다.

이 소식에 그린닷의 주가도 동반상승해 4.59달러(24%)오른 77.08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상무부는 8월중 신규주택 매매가 18% 올라 연율 50만4000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했던 43만 호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김창진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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