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위생기준 DB로 제공…농식품 수출 지원

  • 등록 2014.09.24 11: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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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가 수출 촉진을 위해 각국의 위생 및 식품기준 현황 등 농식품 수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들을 데이터베이스(DB)로 만들어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농식품 SPS(국제 검역·식품 기준) 변동 대응체계 구축방안'을 지난 23일 열린 '제3차 농수산식품 수출개척협의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DB 대상 자료는 ▲각 국의 위생 현황 ▲식품 기준 제·개정 현황 ▲수출업체 애로사항 등이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식약처, 농진청, 해수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또 농가 및 수출 농식품업계의 수출관련 검역·위생 등 현장 애로를 직접 파악, 정부 차원의 해결이 필요한 사항은 정부가 직접 나서고, 관련 정보는 농가와 수출업계에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범부처 대응이 필요한 수출현장 애로 등의 과제는 농수산식품 수출개척협의회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일련의 과정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수출농가 및 업체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편 상시적인 농식품 수출업계의 의견수렴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창진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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