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가 소식

▲삼성카드가 젊은 예술가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삼성카드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이 사업은 실력에 비해 기회가 부족한 젊은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티켓 판매금 전액을 문화공연 유망주 지원 등에 사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if…'를 주제로 한지상·박지연 등이 주연을 맡은 첫 공연은 오는 15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진행되며 2일 오후 2시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가 기존 전자지갑 어플리케이션 '신한 스마트월렛'의 기능을 향상시킨 '올댓 쇼핑&월렛'을 공개했다. 이 앱을 통해 고객은 신한카드의 쇼핑몰 올댓 쇼핑을 이용할 수 있고, 업종별 스탬프를 모아 쿠폰이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지역별 맛집을 소개하는 '인기가맹점'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악사손해보험이 신속한 고객 응대와 상담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음성 분석 시스템'을 도입 했다. 이는 상담 내용을 과학적인 분석 기법으로 분류해 상담에 가장 최적화된 답변과 대응을 제시해 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고객에게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잘 안내하고 있는지 등을 체크해 불완전 판매의 소지를 낮출 수 있도록 해준다.

◇ 상품 소개

▲기업은행이 은퇴 후 목돈을 매달 연금처럼 나눠받을 수 있는 'IBK연금플러스통장'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가입 다음 달부터 원금과 이자를 균등하게 연금식으로 지급받는 '즉시연금식'과 거치기간에 중소기업금융채권으로 운용한 후 연금전환이 가능한 '거치후연금식'의 2가지 유형이 있다. 1000만 원 이상을 갖고 있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 동부화재가 한국인 3대 사망원인인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해 각 1억원씩 최대 3억원까지 보장하는 '우리가족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류마티스관절염 진단비까지 보장하며, 한 번의 계약으로 본인은 물론 배우자와 자녀·부모님까지 총 6명이 가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보험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엔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