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KEXIM 히든챔피언 클럽 창립총회'를 열고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KEXIM 히든챔피언 클럽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최고경영자(CEO) 270여 명이 모여 성공 노하우 공유, 상생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출범했다.
이덕훈 행장은 총회에서 "업종과 지역, 기업규모를 뛰어넘어 허물없이 교류하고 애로사항을 나눌 수 있는 편안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히든챔피언이란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각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우량 기업을 뜻한다. 한국형 히든챔피언은 '수출 3억 달러 이상, 세계시장 5위 이내' 혹은 '매출 1조 원 이상, 수출 비중 50% 이상 인 기업'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