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12일 올해 출자할 사모펀드(PEF) 유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은이 확정한 4개 출자 PED는 ▲중소중견해외진출펀드 ▲동북아개발펀드 ▲창조산업펀드 ▲글로벌인프라 펀드 등 4개다.
펀드 유형별로는 약 1000억~3000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수은이 펀드 자금의 25%정도를 담당하고 나머지 금액은 펀드운용사(GP)들이 다른 출자기관(LP) 등을 통해 모집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은 관계자는 "분야별 펀드 유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지만 자세한 출자내용 등 구체적인 규모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