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0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은행권 가계대출의 잔액이 695조 5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사철을 맞아 주택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것이라고 한은 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택매매거래량이 3월에 비해 4월 약 4% 정도 증가했다. 이러한 추이 속에 주택 구입시 주택담보대출 이자싼곳을 찾거나 최저금리은행으로 갈아타기를 알아보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서비스의 한 관계자는 “최근에 부동산담보대출을 필요로 하는 많은 소비자들이 담보대출금리비교서비스를 통해 최저금리은행을 찾아 많은 이자절감을 했으며, 입소문이 전해지면서 금리비교서비스 이용 고객들이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고 전해왔다.
또한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서비스 관계자는 “저렴한 금리로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대출이자가 싼 은행을 빨리 찾는 것이며, 금리비교로 이자 싼 은행을 찾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찾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대출상환기간, 대출상환방법, 중도상환수수료율, 대출비용 등)까지 상세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이런 때에도 여러 은행을 다 확인하려면 시간이나 비용이 많이 들지만, 서비스를 통하면 여러 모로 간편하다 보니 이용자들이 서비스 이용을 선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택이나 아파트를 처음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담보대출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어려울수밖에 없다. 은행도 은행이지만, 디딤돌대출, 아파트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 전세자금대출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여 제대로 비교해보지 못하고 선택하게 되면, 자칫 생각보다 많은 이자를 몇 년 동안 지출해야 할 지도 모르니 대출초보자들에게는 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 뱅크샵(www.bankshop.co.kr)은 홈페이지를 통해 시세조회 후 금리비교신청하거나 금리비교간편신청 또는 070-4062-7110을 통한 전화접수를 통해 온,오프라인 10년 이상의 전문상담사들의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전 금융권 (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보증금담보대출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임대아파트보증금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등의 우대금리와 우대조건을 신용조회 없이 무료로 비교 받을 수 있고, 한국은행기준금리추이, 국고채금리, 코픽스금리 등 은행의 대출기준금리추이도 살펴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