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애즈원'의 이민(35)이 29일 1년여 교제한 남성과 결혼했다.
결혼식은 미국 하와이에서 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민은 결혼을 위해 지난 27일 하와이로 갔다.
앞서 그룹의 또 다른 멤버 크리스탈(33)은 지난 9월 10년간 사귄 연예기획사 매니저와 결혼했다.
1999년 애즈원으로 데뷔한 이민은 '원하고 원망하죠' '너만은 모르길' '천만에요' 등으로 사랑받았다. 지난달 예비신랑을 향한 마음을 담은 곡 '2=1'이 수록된 미니앨범 '심플리 애즈원'을 발표했다. TBS라디오 교통방송 eFM 'K파퓰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