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전날 음주 책임' 22경찰경호대장 교체…후임 윤정한 총경

  • 등록 2026.03.25 17: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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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책성 인사 후 일주일 만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청 22경찰경호대장이 새로 임명됐다. 소속 직원들의 음주 사건으로 전임 대장이 대기 발령된 지 약 일주일 만이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윤정한 부산경찰청 경비과장(총경)을 서울경찰청 22경찰경호대장으로 발령했다. 윤 총경은 2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인사는 22경찰경호대 소속 직원들의 음주 사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임 대장인 최모 총경이 대기발령된 지 약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앞서 해당 부대 직원들은 3·1절 행사 전날인 지난달 28일 외근 후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오후 8시부터 10시30분께까지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경호대는 지난 1월 대원 간 폭언·욕설 및 사적 심부름 강요 등 이른바 '갑질' 의혹이 불거지자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오후 9시 이후 음주 금지, 2차 자제 등을 내부 교육한 바 있다.

 

경호대는 지난 4일 해당 직원 3명을 전출 조치했으며, 이들은 현재 감찰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지휘 책임을 물어 지난 17일 전임 22경찰경호대장을 대기발령하는 등 문책성 인사를 단행했다.

강철규 fdail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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