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상호, 민간위원장 이희준)는 지난5일, 생신을 맞은 89세 어르신의 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생신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읍면동 협약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민관 협력 돌봄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였다.
생신을 맞이한 주인공은 거동이 불편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시는 어르신들이다.
이날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르신을 찾아 축하하며, 따뜻한 시간을 나누었다.
생일을 맞은 할머니는 감동에 눈시울을 붉히며 "덕분에 생일이 더욱 특별하고 행복한 날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유상호 의흥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께서 웃으시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생신상 마련에는 탑들식당과 행복꽃집이 정성을 보탰으며,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다섯 번째로 이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내 돌봄 문화 확산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