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화 기자 기자 2023.09.25 14:41:19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가속기연구소(PAL, 소장 강흥식)는 「4세대 방사광가속기(PAL-XFEL) 준공 7주년 기념식」을 9월 25일(월) 10시 30분에 포항가속기연구소 행정동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4세대 건설비 및 운영비 확보 등에 지대한 공을 세운 제17대 국회부의장 이상득 前 의원님을 대신하여 박영준 지식경제부 前차관님이 자리하셨고, 주요 내빈으로는 POSTECH 김성근 총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정재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경북도 및 포항시 관계자들, 역대 POSTECH 총장들과 포항가속기연구소 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4세대 연구단 빔라인부 엄인태 부장의 4세대 준공 운영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우수 연구소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우수업적 부문 에서는 연구소 전력료 절감 계획 수립 및 적극적인 활동을 시행한 공로로 안전관리실 시설안전팀(6명)이 수상하였고, 우수논문 부문에서는 3세대 연구단 빔라인부 에너지환경연구팀 김민규 박사가 수상하했다.
이어서 포항가속기연구소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사업을 위한 건설비 확보를 위해 큰 공을 세우신 이상득 前 의원님께 포항가속기연구소 강흥식 소장이 공로패를 전달하였고, 52만 포항시민을 대표하여 이강덕 포항시장님께서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포항가속기연구소의 4세대 방사광 가속기(PAL-XFEL) 구축사업은 2011년부터 공사비 4,298억원과 운영비로 매년 200억원이 소요되는 거대 첨단과학 가속기 인프라 정부 지원 사업으로 본격화되어 2016년 준공되었고 총 5,500억원이상 투입된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는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구축된 4세대 방사광 가속기로 레이저의 파장을 원자 크기 수준인 엑스선까지 구현한 꿈의 방사광 가속기이다.
레이저 빔의 밝기, 안정도 등 성능 면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을 구현하고 있으며 그 우수성을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준공 이후 지금까지 안정적인 운영 및 우수한 이용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들이 해외 저명한 학술지에 등재되고 있다. 2021년에는 인류 사상 최고 밝기의 빛을 만들어 내었고 2023년에는 세계 최초로 양자 스핀 파동의 4차원 시공간 내 시각화에 성공하기도 하였다.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세계 최고의 성능과 안정성, 원자 수준의 공간 분해능과 펨토초 수준의 시간 분해능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당면 과제인 에너지, 환경, 나노, 바이오, 양자 분야의 최첨단 연구를 주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