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화 기자 기자 2023.08.28 21:53:4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일윤 신경주대 총장은 28일 오전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경주대학교의 구성원 모두가 뼈를 깎는 혁신으로 거듭나는 대학을 만들겠다며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대학의 미래를 선도하며 혁신을 위해 교수와 직원 모두가 원팀으로 일신, 우일신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일윤 총장은 서라벌대학과 경주대학교는 학생수가 1만명이 넘고 4년 연속 관광 특성화 최우수대학으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면서 뒤돌아 보면 필설로 다 할 수 없는 파라만장한 고난을 겪었다고 한다.
또, 2019년 교육부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관선이사를 파견했다며 교육부의 부당한 처사에 대한 법정 투쟁을 통해 4년만에 대법원 승소판결을 받았다고 했다.
서라벌대와 통폐합에 성공한 경주대가 지난 23일 교육부로부터 ‘신경주대학교’로 학교 명칭 변경 승인을 받았다.
특히, 경주 지역에서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원석학원 설립자 김일윤 전 헌정회 회장은 서라벌대와 경주대 총장으로 지난 4일 취임하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최고의 지역 대학을 향해 성장 할 것이라며 비전을 제시했다.
김 총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스마트시니어대학에서 공부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9월1일 스마트시니어 대학생 600명이 입학식을 갖고 희망적인 삶을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수년간 관선 이사 파견, 법적 소송 등으로 분쟁이 지속되기도 했으나 1981년에 개교한 서라벌대는 40여년간 지역내 전문대학으로서 4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일윤 총장은 신경주대학의 취업사관학교 방안에 대해 신경주대학은 입학 100% 대학, 취업 100% 대학을 위해 교직원 100% 책임대학으로 취업사관학교를 만들겠다며 구체적 방안으로는 신설되는 원자력에너지학과는 경주에 있는 한수원과 MOU를 체결하여 소요인재를 양성하고 2차전지 재료학과는 경주에 있는 강원이솔루션과 포항에 있는 에코프로와의 MOU 체결을 통해 관련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모든 학과 학생들을 관련기업과 MOU를 체결하며 주문식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MOU 기업체의 임원이 직접 학교 교육에 참여하도록 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신경주대학교는 관, 산, 학 동반 성장 협력체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하고 각 분야 학과 최고 전문가 및 행정기관과 공동연구하고 지역기업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등 깊은 공동체 유대를 통해 3두 마차 역할로 경주지역인구감소와 소멸도시위기를 벗어나는 큰 발전의 역동적 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