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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2-헝거게임-결혼전야, 영화 흥행성적 금·은·동

연예뉴스팀 기자  2013.11.25 11: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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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2'(감독 곽경택)가 2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1일 개봉한 제니퍼 로렌스 주연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감독 프랜시스 로렌스)는 39만여명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한 '결혼전야'(감독 홍지영),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감독 코디 캐머런, 크리스 피언) 각각 31만, 25만여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 4위에 올랐다. '토르: 다크월드'(감독 앨런 테일러)는 300만명 고지를 넘지 못하고 5위로 주저앉았다.

'그래비티'(감독 알폰소 쿠아론)는 3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친구2'는 22~24일 699개 스크린에서 9484회 상영되며 47만2874명을 불러들여 누적 관객수 233만7196명을 기록했다. '친구2'는 2001년 개봉한 '친구'(감독 곽경택)의 후속작으로 17년 만에 감옥에서 나온 '준석'(유오성)이 '동수'(장동건)의 아들 '성훈'(김우빈)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해 개봉한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의 후속작인 '헝거게임: 캣칭파이어'는 630개 스크린에서 7199회 상영, 39만7200명을 들이며 누적 관객수 47만4365명을 기록했다. '헝거게임'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감독 데이비드 O 러셀)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제니퍼 로렌스(23)가 주연한 판타지 액션물이다.

'결혼전야'(감독 홍지영)는 주말 520개 스크린에서 6990회 상영, 31만2407명(누적 관객수 39만4181명)을 모았다. 김강우(35), 김효진(29) 등이 주연한 옴니버스 형식으로 결혼을 앞둔 네 커플의 이야기다.

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는 544개 스크린에서 3571회 상영, 25만2105명(누적 관객수 26만3821명)이 봤다.

'토르: 다크월드'는 355개 상영관에서 3778회 상영됐지만 16만4806명(누적 관객수 290만8576명)을 모으는데 그쳤다.

6위는 14만6050명의 '더 파이브'(누적 관객수 61만7674명), 7위는 6만8423명의 '그래비티'(누적 관객수 307만7241명), 8위는 1만3192명을 모은 '동창생'(누적 관객수 103만2128명), 9위는 1만636명을 모은 '카운슬러'(누적 관객수 12만6401명), 10위는 6453명을 모은 '사이비'(누적 관객수 1만13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