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배우 후지이 미나(25)가 케이블채널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 출연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따라 한국에 왔다가 실연당한 일본 여성을 연기한다. 덤벙거리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줄리엔'(줄리엔 강)과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후지이 미나는 SBS TV '드라마의 제왕'으로 얼굴을 알린 뒤 MBC 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세계판'에서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23)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주인공 하연수 못지않게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강력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라는 각오다.
후지이 미나는 27일 제29회부터 등장한다.
한편, '감자별'은 '하이킥' 시리즈 제작진이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그린다. 27일부터 시간대를 앞당겨 월~목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