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의 가수 조관우(48)가 5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홍보사 에이치엔에스애드컴에 따르면, 조관우는 타이틀곡 '화애'를 앞세운 미니앨범을 26일 내놓는다.
2008년 11월 EP 앨범 '소나기' 이후 처음이다. MBC TV '나는 가수다' 등 그간 여러 방송에 출연했으나 신곡을 노래하지는 않았다.
앨범 발매에 앞서 22일 '화애'의 티저 영상을 홈페이지와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진욱이 소속된 작곡팀 '도도 사운드'의 곡이다.
조관우 특유의 가성이 인상적으로, 전통 음악이 기반이지만 국악기 사용을 배제했다. 대신 현악기 오케스트라와 밴드가 연주했다.
조관우는 내년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