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겸 가수 한그루(21)가 SBS TV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 캐스팅됐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가 그려 나간다. 가족과 부부의 문제를 리얼하게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그루는 ‘나은진’(한혜진)의 동생 ‘나은영’을 연기한다. 똑똑한 언니와 비교당하며 질투 많은 막내딸로 컸다. 명문대를 나와 은행원으로 근무하다 같은 은행 청경반장 ‘송민수’(박서준)와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수상한 가정부’ 후속으로 12월2일 첫 방송된다.
한편, 한그루는 24일 KBS 2TV 드라마스페셜 ‘아빠는 변태중’ 출연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