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그랜드호텔이 운영을 맡아 화제를 모은 가칭 'G호텔'이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로 브랜드명을 확정하고 오는 22일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분양에 나선다.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분양형 비즈니스 모델로, 개별등기가 가능하며 전문 업체의 운영관리를 통해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준다.
특히 최근 제주에서 공급되는 분양형 호텔의 경우 보통 시행사가 운영관리를 맡지만,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30년 이상의 호텔 운영 노하우를 지닌 제주 그랜드호텔이 위탁 운영 할 예정이다.
이 호텔은 제주시에서도 중국인 관광객이 최고 쇼핑장소로 꼽는 신라면세점 바로 앞에 위치했다. 제주시 연동 차 없는 거리인 '바오젠로' 역시 도보로 5분 거리다.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객실별로 분양된다. 계약자에게는 실투자금 대비 연 10% 확정수익을 1년간 보장해 준다. 여기에 계약자에게는 유명승마클럽 및 요트투어, 제주도 내 명문 골프클럽 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은 지하3층~지상17층, 240실 규모이며, 객실은 전용 기준 24~53㎡ 모두 9개 타입이 공급된다. 분양가는 스탠다드형 객실 기준으로 1억7000~8000만원 대다. 중도금은 50%까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시 실투자금은 8000만~9000만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