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제츠 중국 국무위원이 19일 화성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나노 시티'를 방문했다.
이날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은 양제츠 국무위원을 영접했으며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양제츠 국무위원은 반도체 16라인을 둘러본 뒤 "삼성이 한중 양국 관계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은 리커창 총리를 비롯해 장쩌민·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주룽지 전 총리 등 중국의 지도자들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