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은 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에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1~3단지 109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30층 1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283가구, 102㎡ 376가구, 116㎡·118㎡ 160가구, 126㎡ 194가구, 154㎡ 74가구, 187㎡ 6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가격은 기준층을 기준으로 각각 84㎡이 2억7900만원, 102㎡ 3억100만원, 116㎡·118㎡ 3억3000만원, 126㎡ 3억4600만원, 154㎡ 4억1800만원, 187㎡ 5억4000만원이다.
부영주택은 5년간 무이자 할부 분양(선납시 연6% 할인적용)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접수는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6일, 3순위 27일이다. 내년 1월 입주가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문수산을 향해 13~30층까지 건물 층수를 다르게 배치해 조망이 우수한 편이다. 문수산 전경을 거실에서 정원처럼 바라볼 수 있고 태화강 생태공원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천상초교와 범서초교, 천상중교가 있고 울산대와 울산과학기술대 등이 위치한 무거동이 15분 거리 내에 있는 등 교육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또 단지 앞에 범서생활체육공원과 문화예술회관 등 문화 체육시설과 쇼핑시설, 병·의원 등 생활시설도 갖춰져 있다. 울산고속도로와 부산울산고속도로(울산~포항간 고속도로 내년말 완공예정), KTX울산역과 울산공항 등을 쉽게 이용 가능해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