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약계층의 사회서비스·고용확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산림분야 사회적 경제 주체(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주체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으로, 산림소득 증대사업 공모자격 부여·공공기관 우선구매 참여지원 방법을 모색하는 등 알찬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주체 사기진작을 위해 신규 지정된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4개 기업) 지정서·사회적협동조합(2개 조합)에 대한 설립인가증 수여식도 함께 거행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2012년도부터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을 지정·설립 인가해 오고 있다.
현재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12개 기업이, 사회적협동조합의 경우 2개 조합이 설립인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산림분야 사회적기업 유치 확대가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은식 산림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성공적인 정착·발전을 위해 내년부터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토론회, 워크숍, 경영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제도적으로 개선할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부처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