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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터 제체 벤츠 회장 첫 방한…27일 '더 뉴 S-클래스' 직접 소개

김승리 기자  2013.11.15 22: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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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AG 이사회 의장이자 메르세데스-벤츠 카 그룹 총괄인 디터 제체 회장이 최초로 방한,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 '더 뉴 S-클래스'를 직접 소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27일 열리는 '더 뉴 S-클래스' 론칭 행사에 제체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S-클래스는 2005년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8년만에 풀 체인지 돼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국내에서는 100대 한정으로 특별 생산되는 더 뉴 S 500 롱 에디션 1을 포함, 더 뉴 S 350 블루텍(BlueTEC), 더 뉴 S 350 블루텍 롱, 더 뉴 S 500 롱, 더 뉴 S 500 4MATIC 롱, 더 뉴 S 63 AMG 4MATIC 롱 총 6가지 모델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더 뉴 S 350 블루텍 모델 1억2990만원(부가세 포함), 더 뉴 S 350 블루텍 롱1억4430만원, 더 뉴 S 500 롱 1억9700만원, 더 뉴 S 500 롱 에디션 1 모델 2억2200만원, 더 뉴 S 500 4MATIC 롱 1억9700만원, 더 뉴 S 63 AMG 4MATIC 롱 2억1300만원이다.

한편 지난 5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S-클래스는 첨단 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고의 위험을 줄여주는 첨단 기술을 통해 앞으로 자동차 시장이 나아갈 방향과 자율 주행의 미래를 제시한다. 또 세계 처음으로 멀티 스테레오 카메라를 장착, 노면의 상황을 미리 스캔해 서스펜션의 높이를 조절해 승차감을 높여주는 매직 바디 컨트롤 시스템이 장착됐다. 실내와 외부 등 차량 모든 라이트 시스템에는 LED를 세계 첫 척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