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자력발전 4개 공기업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4주년을 맞아 원전업계 책무를 완수하겠다며 다시한번 의지를 다졌다. .
이들 공기업들은 4일 오전 삼성동 한수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사고 교훈과 안전성 증진 워크숍'에서 '국민께 드리는 5대 안전약속'을 발표하고 안전한 원전 운영을 약속했다.
우선 이들은 ▲원전업계 종사자 모두가 안전지킴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극한의 재해에도 견디는 안전한 원전을 만들어 국민의 생명과 환경을 보호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보안은 철저히 지키고 운영정보는 투명하게 공개한다 ▲공정한 구매제도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최상의 건전성을 확보한다 ▲전방위 통합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사고에 완벽하게 대처한다는 등의 약속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