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수협중앙회는 노동진 회장이 전국 어촌 순회 현장 경영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수협에 따르면 노 회장은 한 달간의 일정으로 전남, 충청·전북, 경인, 경남, 부산, 제주, 강원, 경북 등 총 8개 권역에서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수협은 전국 조합장으로부터 청취한 의견과 건의 사항에 대해 부서별 검토를 거쳐 자체 개선이 가능한 사안 먼저, 즉각적으로 실행에 옮긴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예산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활동을 통해 어업인 대변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노 회장은 간담회 일정 중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릴레이 특별 캠페인에 참여하고,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면담을 통해 어선 사고 저감 방안을 논의했다.
또 경남 진해 해군 작전사령부 직할 5전단의 마라도함에서 '수산물 데이' 행사를 열고 해군 장병 500여명에게 보양 수산물 중심의 특식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