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주)한진(이하 한진)이 미래 물류·유통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참신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연결하기 위한 산학협력형 공모전을 개최했다. 한진은 지난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이하 항공대) 항공우주센터 비전홀에서 ‘2026 제2회 (주)한진&항공대 아이디어 허브 공모전’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한진과 항공대가 공동 주최했으며, 참여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홍보·마케팅 전략 및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할 수 있는 상품 아이디어까지 발굴했다. 공모전 주제는 글로벌 유통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3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할랄푸드 활성화 캠페인, ▲K-푸드 홍보전략 기획, ▲기내식 상품 기획 등이다. 치열한 서류 심사와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개 팀(총 40명)이 본선 무대에서 프레젠테이션 경연을 펼쳤다. 올해 공모전 심사에는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직접 참여했다.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인니할랄코리아, 농협물류, GS리테일, 매일유업 등 각 분야 전문가들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LG전자가 얇고 오래가는 초(超)저전력 디스플레이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내달 초 국내를 시작으로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를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는 종이 포스터와 비슷한 질감을 재현하면서 전력 공급 없이도 화면을 유지할 수 있는 상업용 디스플레이다. 이 제품은 17.8㎜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가장 얇은 부분은 8.6㎜에 불과하다. 내장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는 3.1㎏으로 손쉽게 실내에 설치할 수 있다. 전하를 띈 색 입자들을 전기장에 따라 이동 및 고정시켜 이미지를 표시하는 전자 잉크 패널 기술을 활용한다. 디스플레이의 이미지를 변경할 때에도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와 비교해 에너지 소비량이 현저히 낮다는 장점이 있어 매장 메뉴, 프로모션 안내 등 다양한 상업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다. 디스플레이는 32형 사이즈에 QHD(2560x1440) 해상도와 16대9 화면비를 지원한다. 반사형 디스플레이로 넓은 시야각(180x180)을 제공하며, 자체 광원이 없어 시청하기 편안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표시한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코웨이는 실버케어 전문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코라솔)·하나투어·하나카드와 고객 맞춤형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활가전·여행·금융·케어 등 각 사가 보유한 서비스 인프라와 고객 혜택을 결합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계기로 4개사는 코웨이와 코라솔 고객 전용 멤버십 및 할인 혜택 제공, 공동 마케팅·프로모션 운영, 통합 패키지 상품 출시, 코라솔·하나투어·하나카드의 여행 결합 상품 론칭 등을 진행한다. 협력사들은 연내 각사 고객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라이프 케어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일상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유리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는 등 초개인화 라이프케어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고객 생활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업들과 협력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초개인화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현대모비스는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아빛’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과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모아빛 설립을 위해 지분 100%를 직접 출자했다. 이는 단순한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체계적인 직무 교육과 경력 개발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를 전문 인재로 육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일터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란 게 현대모비스 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약 1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모아빛은 현대모비스의 사업 방향과 연계된 자동차 특화 직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첫 사업으로는 스팀세차를 선정하고 마북·의왕연구소 및 창원공장에 전용 세차장을 구축해 발달장애인 근로자 60명을 채용했다. 또 기존 외부 위탁 방식이었던 번역 업무를 모아빛의 주요 사업으로 전환해 장애인 고용 기반을 넓혔다. 위탁 운영하던 장애인 음악단도 모아빛 소속으로 직접 고용해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도 지원한다. 장애인 근로자의 근무 편의를 위한 친화 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주)한진(이하 한진)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수송보국(輸送報國)’의 창업이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진은 지난 22일 신입사원 20여 명이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와 묘역 정화 및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6월이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물류로 국가에 기여한다는 창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현충원 봉사활동을 정례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올해 봉사활동은 한진의 전사적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체계인 ‘Love Connect’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물류의 핵심 가치인 ‘연결’을 활용해 소외된 이웃 및 사회적 가치와 접점을 넓히겠다는 한진의 의지를 담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모델이다. 한진은 그간 ‘Love Connect’ 캠페인을 통해 ▲월드비전 협력 결식아동 대상 ‘사랑의 도시락’ 봉사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 연계 위기임산부 정책 홍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부 ▲사랑의 연탄 나눔 ▲비글구조네트워크 유기견 봉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지 내부에 냉각 요소를 넣어 발열을 낮추는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공개했다. SK하이닉스는 HBM 패키지에 일체형 냉각 요소 'ICE'를 내재한 'iHBM'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ICE는 전기는 통하지 않지만 열 전도성이 높은 실리콘 소재를 활용해 HBM 패키지 내부에 별도의 열 배출 경로를 형성하는 냉각 요소다. 최근 인공지능(AI) 연산 수요가 급증하면서 HBM은 적층 단수 확대와 고속화를 거듭하고 있다. 성능 향상과 함께 발열 문제도 커지면서, GPU와 HBM 사이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담당하는 연결 구간인 D2D PHY의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 차세대 HBM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iHBM은 발열이 많이 몰리는 GPU와 HBM 사이 연결 구간(D2D PHY)에 냉각 요소인 ICE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HBM이 내부에서 발생한 열을 코어 다이를 거쳐 외부로 내보내는 방식이었다면, iHBM은 열이 빠져나갈 수 있는 별도 통로를 패키지 안에 추가로 만든 구조다. 이를 통해 발열이 집중되는 구간의 열을 더 빠르게 분산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LG전자는 최근 경기 평택 LG 냉난방공조(HVAC) 아카데미에서 국내 냉난방공조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히트펌프 보일러 신제품의 설치 및 유지보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 엔지니어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국내에서 히트펌프 보일러 사업을 지속하며 15년간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사업 역량과 인프라를 축적해 왔다. 정부가 2035년까지 온실가스 518만톤 감축을 목표로 히트펌프 350만대 보급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LG전자는 국내 맞춤형 설치·유지보수 인프라를 더해 국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LG전자의 전문 설치 교육을 받은 인원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4000명 이상이며, 매년 꾸준히 설치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 히트펌프 서비스를 전담하는 하이엠솔루텍의 서비스 엔지니어 역시 1000명 이상을 확보해 24시간 서비스 접수 및 2일 이내의 서비스 대응이 가능하다. LG전자 권민호 ES엔지니어링담당은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인정받은 히트펌프 기술력은 물론, 고객 접점의 설치·유지보수 등 전문적인 인프라 경쟁력으로 국내 고객들에게도 차원이 다른 고효율 난방 솔루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협중앙회가 21일 중앙회장 선거와 관련, 187만명 조합원들에 의한 직선제를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공식화했다. 다만 농협감사위원회 신설 등 농협법 개정안 일부 내용에 대해서는 협동조합의 자율성과 안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강호동 회장 명의의 '농업인 조합원과 국민께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앞서 농협은 전날 공동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비대위원, 범농협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비대위를 열고 농협 개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 14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농업 발전과 농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진짜 농협이 돼달라"고 언급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강호동 회장은 우선 "보다 민주적이고 책임 있는 선거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조합원 직선제를 열린 마음과 책임 있는 자세로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직선제 도입 과정에서 지역 갈등과 정치화, 금권선거 가능성 등을 우려하며 "과도한 선거비용 부담은 조합원 지원 재원의 감소로 이어지는 만큼 선거공영제 도입과 같은 제도적 뒷받침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현대차그룹은 19일~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AHOY)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6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행사장 한국관에 수소 브랜드 HTWO를 중심으로 부스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목업, 수소 전기차 디 올 뉴 넥쏘 등을 전시했다. 디 올 뉴 넥쏘는 최고출력 150㎾모터가 탑재돼 시속 0㎞부터 100㎞까지 7.8초의 가속 성능을 갖췄다. 국내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72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올해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은 회담 부문에서도 글로벌 파트너와 수소 생태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이 과정을 통해 검증된 솔루션 제공을 통한 수소 산업 활성화 방안도 공유했다. 한편, 수소위원회 창립 멤버이자 공동 의장사인 현대차그룹은 20일 국제수소무역포럼(IHTF)에도 참여했다. 20여개국 장·차관이 참석한 IHTF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실용적이고 전향적인 수소 전략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다뤄졌다. 현대차그룹은 디 올 뉴 넥쏘, 수소전기버스 등 수소 모빌리티 확산을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수소 저장 기술과 수소 충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미국·이란 간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한국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면서 해협 내측의 한국인 선원이 9명 줄었다. 해양수산부는 21일 오전 7시 기준 호르무즈 해협 내측 한국 국적 선박이 26척에서 25척으로 줄면서 한국 국적 선박에 승선 중인 한국인 선원도 125명에서 116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적 선사 HMM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유니버셜 위너호'가 지난 20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데 따른 변동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란 측은 지난 18일 우리 선박 1척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가능하다고 주이란한국대사관을 통해 알려왔다. 이에 정부는 선사와 내부 협의를 거쳐 통항을 개시했다. 해당 유조선은 한국 시간 19일 새벽 카타르 인근 해역에서 운항을 개시했으며, 이란이 안내한 통항로를 따라 이동해 오만만에 진입했다. 이란에 통항료 등 비용은 지불하지 않았다. 원유 약 200만 배럴을 싣고 있는 유니버셜 위너호는 울산으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해협 안쪽 페르시아만 방향에 머무는 한국 국적 선원은 116명, 외국 선박에 탑승한 한국인 선원 35명을 더하면 총 151명이 체류 중이다. 해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