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북부권 안강지역의 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미래차 e-모빌리티 분야 우량 강소기업 유치하기 위해 ‘RE100 안강 e-모빌리티 전용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는 안강읍 갑산‧근계리 일원 약 24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1,805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된다. 사업은 1단계 8만 8천 평, 2단계 15만 2천 평으로 나눠 추진되며, 1단계는 오는 7월 산업단지 지정고시를 거쳐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 뒤 2028년 초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100 산업단지는 산업단지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친환경 산업단지다. 시는 민간기업이 추진하는 150MW 규모 풍력발전사업과 연계해 입주기업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용 전기요금보다 10~20$ 저렴한 전력을 20년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강은 경주 북부권의 중심지이지만 기존 농공단지 외에는 산업 인프라가 부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기반 마련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특히, 일자리 부족과 인구 감소, 청년층 유출 등 지역 침체가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LG디스플레이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디스플레이 기술과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교육하는 실무형 직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G디스플레이는 미취업 청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 교육 프로그램 '렛츠 그로우 위드 LG디스플레이(Let’s Grow with LG디스플레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이다. 기업이 직접 직업능력 개발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는 실무 중심 인재 양성 활동으로,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총 100명을 선발하며, 신청은 LG디스플레이 뉴스룸을 통해 다음 달 16일까지 받는다. 교육은 오는 8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등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교육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진로 설계를 돕는 '기본 역량'과 미래 제조 환경에 필수적인 AI 활용 스킬 및 디스플레이 실전 기술을 배우는 '전문 역량'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현직자 직무 멘토링, 1:1 자기소개서 컨설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대기하던 우리 선박 5척이 추가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를 재개했다. 해양수산부는 25일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이던 우리 선박 5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선박들에는 우리 선원 총 21명이 승선하고 있다. 1척은 우리나라를, 나머지 4척은 제3국을 향하고 있다. 이번 통과 선박들도 미·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를 근거로 이란 당국의 통항 허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남아있는 우리 선박은 모두 13척이다. 한국인 선원은 우리 선박에 54명, 외국 선박에 33명 등 모두 87명이 남아 있다. 현재 수리 중인 나무호 1척을 제외한 나머지 선박들은 유관국 협의와 자체 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통항 준비에 나섰다. 해수부 관계자는 "정부는 해당 선박 통항을 위한 외교적 노력과 해당 선박들이 통항하는 동안 실시간 모니터링과 통항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안전 운항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인 우리 선박 13척에 대해서도 통항 관련 동향 및 정보 제공을 통해 선사 자체 운항계획 수립과 향후 안전한 통항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SK이노베이션이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직업체험 행사를 마련하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키자니아 서울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과 함께하는 2026 키자니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치료로 사회적 경험 기회가 제한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미래의 꿈을 키우고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감염 관리가 중요한 환아들을 위해 행사 장소 전체를 대관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아와 가족 400여명을 비롯해 SK이노베이션 구성원 자원봉사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했다. 아이들은 소방관, 경찰관, 승무원, 요리사, 연구원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단체 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적 교류의 기회도 넓혔다. SK이노베이션 자원봉사자들은 환아들의 체험활동과 이동을 지원했다. 도움이 필요한 일부 환아에게는 1대1 밀착 지원을 제공했으며 타투 스티커, 레고 키링 만들기, 키캡 만들기 등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확산으로 사이버 위협 리스크가 커지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경을 초월한 민간 차원의 글로벌 보안 공조 체계 구축에 나섰다. 현대차·기아는 '한미일 경제대화(TED)'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사이버보안 워킹그룹'을 창설하고,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킹그룹 출범은 최근 가상과 물리 공간의 경계가 흐려지며 사이버 공격이 한층 고도화·복잡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으로 얽힌 오늘날의 산업 구조상, 단 하나의 기업이나 국가의 방어벽만으로는 연쇄적인 피해를 막기 어렵다는 위기감이 작용했다. 현대차·기아는 다양한 국가와 이종 업종이 결합한 TED의 플랫폼 특성을 살려, 글로벌 보안 위협에 대한 상시적이고 실질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한·미·일 3국의 정재계 리더들이 모여 경제 발전과 국가 안보 등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온 TED 내에서 이처럼 특정 기술 주제를 바탕으로 별도의 소그룹이 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기아는 3국의 미래 지향적 파트너십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TED를 지속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LG전자는 내달 6일까지 TV,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청소기 제품군 29개 모델 총 7600여 대를 매일 선착순 특가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공식 온라인몰 LGE닷컴을 통해 매일 달라지는 행사 모델 한정 수량을 최대 61% 할인한다. 이는 전사 프로모션으로 펼치는 '국가대표가전 국민 응원 대축제'의 일환이다. 최근 글로벌 스포츠 행사로 수요가 높아진 '스탠드형 TV 2종 LG 올레드 AI'와 'LG QNED 에보 AI'는 각각 50대, 60대의 한정 수량으로 마련돼 빠른 품절이 예상된다. 매일 다음 특가 판매 예정 모델은 LGE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15일부터 선착순 특가 프로모션을 이어오고 있으며, 프로모션 첫날 선보인 'LG 나노 4K UHD AI TV' 300대는 전량 완판됐다. 지난 22일까지 총 17종의 가전 4800여 대를 한정 특가로 선보였다. LG전자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특가 판매하는 제품은 총 1만2000여 대에 이른다. 업계에서는 최근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TV 교체 수요를 자극하고 있어, 기업들이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나서는 것으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3일 충남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설이 흘러나오는 상황에서 이 회장이 직접 반도체 생산공장을 방문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이 회장은 천안사업장 C1·C2 라인을 찾아 사업장 운영 현황과 생산 계획, 기술 개발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방진복을 착용하고 HBM 패키지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생산 및 품질 경쟁력 현황을 살펴봤다. 천안사업장은 삼성전자 HBM 후공정과 첨단 패키징을 담당하는 핵심 생산 거점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HBM 생산 역량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AI 시장 성장에 따라 HBM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 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생산 경쟁력과 공급 대응 체계를 점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삼성전자가 HBM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한층 강화해 나가는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6세대 고대역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실행위원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과 로봇 기반 산업 대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과 핵심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년간 실행위원회가 추진한 기획·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핵심 과제를 정부 공모사업과 정책 건의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실행위원회를 출범하고, 4개 전문분과(스마트제조, 로봇산업, AI․콘텐츠, 첨단산업․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획연구를 추진 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인공지능(AI)·로봇 융합 실증,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산업 육성, 미래모빌리티 데이터 기반 산업생태계 조성 등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기획과제가 발표됐다. 이번 정책과제 연구는 특히, 정부의 산업 대전환 및 초격차 프로젝트, 인공지능(AI) 기반 산업혁신 정책과 연계해 지역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사업 모델을 도출하고, 향후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국책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담당할 한미투자공사 사장에 박종원(56)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17일 임명됐다. 박 신임 사장은 1997년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자동차항공과장, 중견기업정책관, 지역경제정책관, 통상차관보 등을 역임한 정통 산업통상관료다.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시절에는 일본의 핵심 소재 수출 통제 조치에 대한 대응을 주도하기도 했다. 부산 출신인 박 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 로스쿨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실 행정관, 주영한국대사관 상무참사관 근무 경력도 있다. 또 김경수 경남지사 재임 시기인 지난 2020~2022년에는 경남 경제부지사를 지냈다.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전략적 투자를 위해 설치되는 한미전략투자공사는 18일 출범한다. 공사는 한미전략투자기금의 조성·관리·운용을 담당하게 된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포스코그룹이 반도체 및 우주항공 산업용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철강 사업과 연계한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그룹은 산업가스 전문회사 포스코에어솔루션이 17일 광양제철소 동호안 부지에서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기로 준공식과 연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고객사 및 협력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해당 공장은 포스코 제철소 산소 공장에서 추출한 원료가스를 고순도 희귀가스로 정제해 제논(Xe), 크립톤(Kr), 네온(Ne)을 생산한다. 이들 희귀가스는 반도체 노광·식각 공정을 비롯해 우주항공, 의료 등 첨단 산업 전반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포스코는 희귀가스가 반도체와 우주항공 산업에 활용되는 것에 주목해 2021년 관련 신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이후 2023년 해당 조직을 산업가스사업부로 확대 개편하며 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번 준공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한 반도체 및 우주항공 산업용 핵심 소재의 국산화가 가능해졌다. 그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