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024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60억원(1%) 증액된 역대 본예산 최대 6,270억원 규모로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성주군 최초 본예산 6천억원 시대 개막에 이어, 내년에 2년 연속 6천억원대 예산이 편성되었으며, 현장 중심의 주민불편 개선과 취약계층의 복지 안전망 구축 등 군민의 일상 보듬기와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면서 지역의 성장기반인 핵심사업 등 성주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동시에 반영하였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630억원, 특별회계 401억원, 기금 239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정부 세수 감소로 지방교부세가 줄어들 전망임에도 국도비보조금이 전년대비 228억원(11.5%) 증가한 2천205억원으로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와함께 지방소멸대응기금도 전년보다 40억원 증가한 112억원을 확보했다. 이러한 국도비 등의 증가는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이병환 군수를 비롯한 700여 공직자와 군의회가 다함께 합심하여 수시로 중앙부처, 경북도를 방문하고, 지역 도·국회의원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협조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특히, 내년도 주한 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코엑스(사장 이동기)는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코엑스에서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종합 전시회 ‘2023 코엑스 푸드위크(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3)’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Food For Better Future 미래:食탁’을 주제로 진행되는 2023 코엑스 푸드위크는 식품 산업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종합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롯데웰푸드, 신세계푸드, 뉴로메카 등을 포함한 푸드테크 기업과 식품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방자치단체 농식품 브랜드 및 스타트업 등 609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미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라트비아, 캐나다 등 전 세계 17개국 해외기업들이 국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프리미엄 식품관으로 구성된 A홀은 국내 프리미엄 식품 및 간편식, 간식류를 포함한 해외 식품과 국가별 우수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간편食탁, 웰빙食탁, 조미食탁 세 가지 컨셉의 푸드 스트리트와 신제품 특별관(NEXTGEN Food)을 마련해 더욱 다채로운 푸드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B홀은 ▲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제 1전시장)에서 대한민국 건설산업 디지털 대전환의 시작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 주최로 5개 공공기관과 공동 주관하는 스마트건설 엑스포는 스마트 건설 산업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200여개 기업 등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건설, 기술을 넘어 혁신과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개막식, 전문포럼, 기술세미나, ‘한-우크라이나 교통인프라 재건·현대화 협력’의 특별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데이터·플랫폼, 지능형 건설장비, 스마트안전 등 4개 분야의 혁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600여개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이번 전문포럼에서 한국도로공사는 ‘토공 무인자동화 시공 기술’과 ‘구조물 신속시공(OSC/프리팹) 기술’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며, 미국 Florida 국제대학교의 Atorod Azizinamini 교수 등 저명한 해외석학을 초청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최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밖에도 공사는 ‘스마트건설 활성화 제도와 정책’ 세미나를 시작으로 ‘공공분야 BIM 기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김상수)는 21일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동조합법 이른바 '노란봉투법'에 대해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1월 9일 국회에서 통과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대해 동 법이 시행되면 근로조건과 무관한 사항을 내세워 파업을 해도 막을 도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연합회는 이어 정부의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건설노조의 불법행위가 근절되어가는 상황에서 불법파업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권이 박탈되면 건설노조 불법행위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노동조합법 통과는 결국 주택공급 차질과 사회기반시설 구축 지연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이와 함께 “국민 삶과 밀접한 건설산업을 붕괴시킬 악법을 막기 위해 대통령께서 헌법상 보장된 거부권을 행사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연합회는 정부의 강력한 법 집행으로 건설노조의 불법행위가 근절되어 가는 상황에서 오히려 이를 악용한 불법과 탈법의 건설노조 행위가 기승을 부릴 수 있어 이에 대한 건설업계의 우려와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촉구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영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도비 12억 원을 확보, 자부담 포함 총사업비 30억 원 규모로 화산면, 화북면, 화남면, 자양면, 임고면, 고경면, 북안면 7개면 313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16년 4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 동지역 236개소, 올해 2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급호읍 등 4개 읍면 321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 전역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달성하게 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원 설비를 주택, 상가, 공공건물에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공모 신청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6월 공모사업 신청 후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를 거쳐 11월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 시민들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방미 중인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이 현지 시각 지난 17일 KOTRA 뉴욕무역관에 방문해 수출 세일즈 활동과 현지에서 주체하는 2023 Seoul Food In NY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에는 식품(K-Food) 기업 5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영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체 ㈜모아(대표 김종수)에서도 ‘잘담근김치’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모아에서 만든 김치는 미주 전역에 신선 배송을 시작했으며, 뉴욕·뉴저지 지역은 김치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다음 날 집에서 드실 수 있게 제공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내년부터 수출 물류비 지원이 폐지되면 수출 농가 및 기업체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미국 시장 수출 판로 확대를 시작으로 영천 농식품이 세계시장으로 입지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살피며 맞춤형 수출지원과 해외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은 KOTRA 방문해 관내 농식품 11개 업체의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및 유통 가능성을 타진했고, 수출 항목별 조사 지원과 사업 파트너 연결, 식품 박람회 참가, 물류 지원 등 수출 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4년도 고령군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17일(금) 국회를 방문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에 따라 내년도 교부세 대폭 감소 등 지방 재원 확보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 금번 국회 방문은 정부 예산안 심의에서 지역 예산을 하나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행보라 할 수 있다. 이날 국회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는 명예고령군민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지역 국회의원인 정희용 의원을 차례로 만나△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폐기물처리시설 신규설치 및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협조와△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고령 대가야 고도 지정 추진 등 현안사업 해결을 적극 건의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더욱 열악해진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군에서는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에 있어 총력 대응의 일환으로 예산확보 추진방안 특강 및 공모사업 컨설팅 용역을 추진 중”이라며,“현재 예결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국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한 국비 확보 증액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760억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안을 편성하고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6,760억원과 같은 규모로, 일반회계는 90억원(1.5%)이 증가한 6,287억원, 특별회계는 90억원이 감소한 473억원이다. 의성군은 대내외 경제 상황의 악화로 올해 본예산 대비 400억원이 넘는 세입 감소가 예상되나, 긴축재정보다는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주민복지·안전 예산에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 유례없는 세입 결손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한 것은 매년 착실하게 준비해 온 선제적 재정 대응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세입 결손 상황을 예측하여 주요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추진하였으며, 전년 대비 사무관리비 37억원(△22.2%), 행사운영비 10억원(△45.4%) 등을 절감하여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재원으로 확보했다. 내년도 예산안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주민복지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의료기관확대운영 5억원, 인공신장실운영지원 1억원을 편성하여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노인 및 취약계층 복지를 위한 기초연금지원 743억원, 복지관 운영 16억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미국을 방문 중인 최기문 영천시장과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이 현지 시간으로 15일 뉴저지에 위치한 ESU(농산물 유통기업)와 영천마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상호, 이갑균, 김종욱, 권기한 시의원 및 이구권 신녕농협장, 정낙온 화산농협장 등이 참석해 영천 마늘 수출 확대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영천마늘을 수입하는 ESU는 2010년에 뉴욕 뉴저지에 설립된 기업으로 연 매출 6,000만 불 달하며 전 세계 14개국으로부터 농산물을 수입해 미국 48개 주에 유통하는 기업체로 2020년부터 국산 깐마늘을 수입한 이력이 있으며 경북통상(주)의 바이어 알선으로 협약이 체결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신녕농협과 영천시, ESU 간의 3개 기관이 체결했으며 신녕농협은 품질 및 규격에 적합한 마늘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협력하며, 영천시는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장려금, 국외 판촉행사, 수출 단지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ESU는 미주지역 유통채널을 활용해 영천시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서명했다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는 16일 김천시 남면 드림밸리 오색테마공원 일원 산림사업 현장에서 조림, 숲가꾸기, 목재 수확을 담당하는 실무공무원과 산림기술자, 설계·시공자, 지역주민 등 산림순환경영 현장 기술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별 토론으로 이론 중심의 산림정책에서 벗어나 현장 기술 중심의 정책을 체감하도록 구성했다. (사)한국산림기술사협회 최현준 부회장, 박삼봉 산림기술사의 기조 발언에 대해 산림조합, 엔지니어링업체, 시민들도 참여하는 자유토론과 함께 산림사업장 안전교육으로 안전의식을 높이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내용은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요령 △숲의 기능별 대상지 선정요령 및 차별화된 산림 관리방안 △임업기계장비(엔진톱 및 수확장비) 실습 등이다. 앞으로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지역 임업인들과 권역별 현장 기술교육 토론회를 하반기에 추진해 사업 현장의 실무능력과 산림 자원 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도규명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정책 방향과 현장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휴식 공간 이상의 의미 있는 숲을 보는 안목을 높이면 사업의 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산림의 다양한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