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와 양국 간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지난해 5월 경상북도지사 초대에 대한 답방으로 한국을 공식 방한했다. 스리랑카의 주요 정부 요인이 참석한 이번 방문에서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을 극찬하고 새마을운동을 자국에 확대 시행할 것을 시사했다.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3일부터 양일간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시작으로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센터 방문 후 경상북도에서 기념식수, 도지사와의 공식 면담, 환영 만찬을 가졌다. 다음날인 4일 국회의장, 반기문 GGGI 의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면담 등 서울일정을 시작한다. 스리랑카는 인도양 핵심관문으로서 해상물류의 중심지이며, 인도양의 보석, 실론 티로 유명한 섬나라 국가다. 1948년 독립 이후 26년간 긴 내전 종식 후 연평균 6%대의 높은 경제성장을 실현하며 불교와 힌두, 이슬람 기독교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울러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유한 농업국가이다. 2022년 스리랑카는 코로나 등 국내외적 이유로 국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2일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는 따뜻한 봄을 맞아 화룡공원 일원에서 꽃동산 지킴이 회원,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맥문동 8,000여 본과 어성초, 작약 등 200본의 약용식물을 포함한 20여 종의 다년생 화초를 식재하는 자체 봄맞이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룡공원은 마현산근린공원 북쪽 야구장에서 한의마을 뒷산 능선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사업소는 지난 5년간 단계적으로 잡목이 우거진 야산을 정비해 공원으로 조성해 왔다. 특히 지난해는 야간 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해 밤이 아름다운 영천의 주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여 종의 약용식물 화단을 조성하고 화룡공원 내 소나무 군락지 주변에 맥문동 식재, 산책길 동선 정비, 수목 전정을 통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계절별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특히, 화룡공원 내 화목류 및 초화류 등 20만 본이 식재되어 계절별 특색 있는 볼거리와 산책로를 제공한다. 서성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공원을 거닐며 따뜻한 봄의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단포초등학교(교장 정호엽)는 3일(수)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육군3사관학교 교수님과 함께하는 방과후교실’을 운영하며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물의 과학, 호국(전쟁이야기), 영어, 피아노, 바이올린 등 5개 강의를 진행한다. 육군3사관학교는 장교 양성을 목표로 군사 훈련 외에도 학위교육을 위해 다양한 학과와 전공교육을 하고 있어 전문적 소양을 가진 교수진이 포진해 있다. 코로나로 잠시 주춤하였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재개하며 단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사전에 두 학교 간에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전년도 12월부터 운영 방향에 대해 준비하였고, 3월에 학생, 학부모 수요조사를 거쳐 4월 3일 오늘부터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단포초등학교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농어촌 지역으로 강사 수급에 어려움이 많다. 소규모 학교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악기 수업이 절실했는데, 마침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에 있는 전문가를 통해 피아노, 바이올린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영어, 과학 등 전문 교수진도 발벗고 나섰고, 호국충절의 고장 영천의 뿌리를 바탕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월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면서 읍면동장으로부터 총선 준비 및 투표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전략 등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엄정한 중립 속에 4. 5–4. 6 사전투표, 4.10 본투표에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선거업무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3. 29일 기준 선거인명부 확정에 따라 경주시의 유권자 수는 217,609명이며, 사전투표소 23개소, 본 투표소는 68개소이다. 주 시장은, 특히 많은 직원들의 선거업무 종사와 4.4, 4.5일 청명․한식을 맞아 2019. 4월 강릉 동해안 대형 산불 등 국가 재난사태 발생 등을 예를 들면서 영농부산물 및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소각과 각종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통․반장, 산불감시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산불예방 공백이 없도록 산불방지특별대책 수립, 실천을 지시했다. 또한, 지난 3월말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에 14만여 명의 시민․관광객이 찾은 만큼 본격적인 벚꽃시즌과 6일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 등 경주를 찾는 관광객,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성숙한 시민의식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지역 농업발전을 이끌어갈 우수 후계농업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자격요건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자로 올해는 2019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이 신청 가능하며, 전반적인 영농 경영실적과 교육 이수시간 등 종합적인을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시군별 배정 없이 전국 단위로 500명을 선발하며, 서면평가와 현장확인, 전문검증기관 평가를 거쳐 90점 이상인 지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정한다. 우수후계농으로 최종 선발되면 최대 2억 원의 영농규모 확대 자금을 연리 0.5%,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전문 농업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지난 2일 임고면 효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024년 행복경로당 반찬지원 운영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먹거리 사각지대에 놓인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자격증을 취득한 영양사가 어르신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관리해 경로당별 월 2회(총 16회), 1회당 2가지의 반찬을 전체 경로당 426개소에 배달 지원한다. 사업 시작 첫날인 2일, 효1리 경로당에는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준비된 반찬으로 오찬을 나누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용 어르신 중 한 분은 “집에서 혼자 밥을 먹으면 밥맛이 없어서 끼니를 때우는 정도인데, 경로당에 함께 모여 맛있는 반찬에 밥을 먹으니 밥맛도 좋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며 만족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 신평2동은 2일 갈뫼루공원에서 식목일을 기념해 자연보호협의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에게 「반려나무 나누어주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왕대추나무, 살구나무, 블루베리, 감나무 등 300여 그루의 묘목을 1인당 1~2그루씩 주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했으며, 산불조심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회가 적은 현대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핵심 자원으로 지속적인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조계옥 자연보호신평2동협의회장은 행사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미세먼지 문제 등으로 대기환경 수준이 심각해져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금향 신평2동장은 “반려나무를 통해 따뜻한 봄을 만끽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일 시장실에서 6·25한국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최한붕 상사, 고(故)조희문 병장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유공자들은 전쟁 발발 후 혁혁한 공을 세웠음에도 6·25 한국전쟁 전후 혼란한 상황에 전쟁의 여파로 70여 년의 세월 동안 받지 못했으나,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훈장을 전수하게 됐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서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여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상당한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이날 훈장을 전달받은 유가족은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명예를 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참전자의 후손으로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고귀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반려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안동시와 합동으로 2일 청소년 수련관 앞 낙동강 둔치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숲이 생활 속으로 올 수 있도록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매화나무, 산철쭉 등 4만본의 묘목을 1인당 5본씩 무료로 배부하였으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산불동영상 상영과 산불예방 사진전도 병행 실시했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식목일을 기념하여 행복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건설하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나무심기에 국민 모두가 동참하였으면 한다" 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기호 8번 김일윤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일 경주시 중앙시장 사거리에 1400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유세장에서 특별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8년 동안 매년 수천명의 인구가 줄어 소멸위기 도시가 됐는데도 이를 해결하려는 국회의원은 없었다며 가정에 배달된 선거 공약에 한수원을 이전해 경주를 살리자는 후보는 여지껏 한명도 없었다. 5선을 하고 헌정회장을 지낸 '기호 8번 김일윤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가 오죽했으면 출마를 했겠습니까" 며 부득불 출마한 변을 털어 놓았다. 경주 변두리에 자리하고 있는 한수원 본사를 경주시내로 이전하고 수백개의 관련 기업을 유치해 소멸 위기에 처한 경주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한수원 이전을 위한 확실한 절차로 한수원이 경주대를 매입하는 계약을 채결했다며 계약서를 시민에게 공개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주를 살리기 위한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던 한수원 본사 도심 이전에 대한 일부 시민들의 불신을 깨끗이 불식시키는 증거를 제시한 것이 됐다. 한수원 도심 이전 공약의 실행에 대해 회의적이였던 일부 기자들도 한수원 이전 부지 매매 계약서를 발표한 김일윤 후보을 붙들고 "계약 날자와 부지의 평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