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정, 오늘 '4월 건보료 폭탄' 개선책 논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31일 4·29 재보궐선거 지역인 인천 서구를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신동근 후보와 함께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인천 서구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지난 25일에도 문 대표는 신 후보자의 사무실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이번 인천 방문에서 문 대표는 다시 한 번 안상수 새누리당 후보와 정부여당의 경제 실정을 비판하며 신 후보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표는 이날 인천 서구의 한 카페에서 신 후보자와 함께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초·중·고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는다. 특히 문 대표는 무상급식 문제와 사교육비, 입시 문제 등 교육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교육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후 문 대표는 지난 30일 관악 율곡경로당을 방문한 데 이어, 검단 노인회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하며 다시 한 번 노인들과의 스킨십을 시도한다.

이 같은 일정은 새정치연합이 지향하는 '효도 정당'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문 대표는 노인복지 개선을 위해 노인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다는 방침이다.

문 대표는 이어 국회에서 개성공단기업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며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남북관계 개선에 대해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 이날 오후 광주를 찾아 광주 서구을 조영택 후보자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 대표의 광주 방문도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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