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피서철 해수욕장‧관광지 주변 '집중 위생관리' 나서

  • 등록 2024.08.13 0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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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위생점검 총 400여 개소 영업장을 대상으로 진행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해수욕장 및 관광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관계자 30명과 함께 한다.

 

지도점검은 3개 반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총 400여 개소 영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위생업소에 대해서는 비위생적 식품취급, 식품보존 및 유통기준, 조리된 음식의 보관 및 조리장 위생상태 등의 적정 여부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등을 확인하다.

 

또, 숙박업소는 숙박 요금표 게시, 침구류 위생관리 실태 점검 등 공중위생법 준수사항을 중점 살펴본다.

 

한편, 지난 9일에는 나정해수욕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친절한 손님맞이 응대, 가격표시,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철저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장세용 식품위생산업과장은 “해수욕장 등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미화 기자 bmh2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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