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한국은행을 방문한다.
2일 한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현 부총리가 미주개발은행(IDB) 총회 참석을 위한 해외출장에서 귀국한 직후 이 총재의 취임 축하를 위해 한은에 직접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현 부총리와 이 총재는 전반적인 경제 현황 및 정책 협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두 경제수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남대문로 한은 총재 접견실에서 만날 계획이다. 면담은 비공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