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시민 합동 '개인정보 불법유통 감시단'이 지난달 대포통장을 매매하거나 개인정보를 불법 유통한 업자 588명을 적발, 수가기관에 통보했다.
2일 금감원에 따르면 개인정보 불법유통 감시단은 지난달 예금통장 불법매매 531건, 개인신용정보 불법매매 57건 등 588개 업자를 적발했다.
이와 함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인터넷 게시글 심의·삭제를 요청하고, 인터넷포털업체에 유사광고가 게재되지 않도록 요청했다.
감시단은 지난 2월에도 개인신용정보 불법매매 혐의가 있는 208개 업자를 적발해 관련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