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제로타리36302지구 남경주로타리클럽(회장 정용학)은 지난 26일 성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겸해 ‘행복 공유 냉장고’ 1호점(성건점) 개점하는 행사를 열었다.
행복공유냉장고는 지역 주민이 신선한 각종 식재료와 가공식품 등을 기부하면 지역의 저소득층 이웃들이 누구나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운영되는 주민체감형 복지를 실현하는 곳으로 성건동행정복지센터 내에 마련됐다.
남경주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회비로 매월 5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남경주로타리클럽 정용학 회장은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일을 한사람, 한사람 힘을 모아 시작된 작은 실천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상식 성건동장은 “행복공유냉장고가 나눔 문화의 확산과 나눔의 즐거움을 누리는 행복곳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