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귀농인 모여드는 의성, “3년 연속 전국 1위”차지

  • 등록 2023.06.26 19: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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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귀농 프로그램, 다양한 도시민 유입 정책 한 몫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 3년 연속 귀농 가구 수 전국 1위를 차지하여 농촌의 희망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해마다 시군별 귀농인 규모를 조사해 공표하고 있는데, 의성군은 2020~2021년에 이어 2022년 통계조사 결과 213가구를 유치해 3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라 귀농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귀농 1번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는 의성군이 비옥한 화산 토질,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다양하고 양질의 농축산물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 조건과 더불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 도시민 유치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 노력의 결실로 보인다.

 

의성군은 전형적인 농업군으로 귀농인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체험마을과 귀농인의 집을 운영 중이며, 영농기반확충을 위한 지원사업, 영농기술이 부족한 초보 귀농인을 위한 기초영농기술교육 및 1대 1 멘토멘티, 영농체험 현장학습, 지역민과 갈등 해소를 위한 융화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지속적으로 귀농인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도시민 유치사업과 더불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화 기자 bmh2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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