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노후화된 공동주택 단지의 외벽 도색사업 지원

  • 등록 2023.06.18 11: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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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단지에 18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공동주택 단지의 외벽 도색사업을 지원하는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23년도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으로 관내 16개 공동주택 단지의 공용부분 기능개선에 27억 원의 보조금을 책정해 지난 3월부터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이중 외벽 도색 사업에는 6개 단지에 18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색채 자문 방식을 도입해 공동주택 외벽 도색 시 배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에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을 고려한 맞춤형 도색안을 제공함으로써 영천시만의 특색 있는 도시경관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미 외벽 도색사업이 완료된 청구 1차 타운 등 3개 단지는 세련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색채를 선보이며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도시 주거 환경뿐만 아니라 도시 가로 경관까지 아름답고 밝게 변화를 가져왔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주거 생활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헸다.

박미화 기자 f-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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