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소방서(서장 정윤재)는 지난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3회‘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경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서부유치원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부유치원 30명의 원생들은 ‘119사랑법’ 이라는 곡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두 달여간 구슬땀을 흘리며 조미옥, 정선화, 이예원 지도교사의 열정적인 지도로 지금까지 연습해온 모든 기량을 뽐내며 무대를 즐겼다.
조미옥 서부유치원장은 “소방 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23회째를 맞이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해서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심어주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금년도는 유치부 11개팀, 초등부 10개팀 총 21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