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경산형 클린하우스' 설치

  • 등록 2023.06.15 21: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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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형 클린하우스 디자인 자체 개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품의 효율적 배출로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산형 클린하우스를 디자인해 새롭게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의 클린하우스는 규모가 작고 바닥이 지면에 닿아있어 쓰레기가 넘쳐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우수 시 악취, 벌레 등 주민 생활환경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경산시는 읍면동별 맞춤형 클린하우스를 실용적이고 환경적으로 자체 개발했다. 아연도강판 재질로 만들어 내구성을 견고히 하고 크기를 기존의 두 배 이상으로 제작했다.

 

또한, 바닥을 지면으로부터 10cm 정도 띄워 우수 시 발생하는 악취, 벌레 등을 차단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쓰레기인 종량제봉투와 재활용품을 동시에 배출할 수 있게 제작돼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쓰레기도 자원이라는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경산시 자원순환과 최순환과장은 '경산형 클린하우스'를 올해 24개소 우선 설치하고 '향후 지속적인 확대 및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소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화 기자 f-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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