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품절 대란 주인공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신제품 ‘단독’ 선판매

  • 등록 2022.10.06 10: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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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힐링템’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Ver.3 첫 '단독 할인' 판매, 라이브 방송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앱 ‘프리즘(PRIZM)’(대표이사 유한익)은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MU:DS)와 함께 최초로 단독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방송은 오는 10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뮷즈의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Ver.3’와 DIY 상품인 ‘내가 그리는 반가사유상’을 1,000개를 한정으로 5% 할인 판매된다.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는 국보 ‘금동 반가사유상’을 3D 모델링으로 개발한 상품으로,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반가 자세로 한 손을 뺨에 대고 인간의 생로병사를 고민하며 깊은 생각에 잠긴 불상의 모습을 모티브로 제작된 굿즈로 MZ세대 사이에서 ‘힐링템’으로 불리며 사랑받는 제품이다.

 

특히 BTS 멤버 RM(김남준)도 ‘사유의 방’ 관람 후 미니어처를 구매한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품절 사태가 잇따랐다. 프리즘과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먼저 소개되는 미니어처 Ver.3은 100% 무발포 레진(아트토이 주재료)으로 제작됐으며 이전 작품보다 다채로운 색상과 정교한 디테일을 갖췄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뮷즈가 외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처음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최초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프리즘 방송 이후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는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숍에서 후속 구매할 수 있으나 별도의 할인 혜택은 제공되지 않는다

 

라이브 방송은 집안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반가사유상 인테리어를 소개하는 랜선 집들이 컨셉으로 기획되었다. 아티스트 이사배가 출연해 '내가 그리는 반가사유상 DIY 상품’을 드로잉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리즘은 사전에 LIVE 알림 신청을 한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티켓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LIVE 중 상품을 구매한 고객 200명 대상으로 반가사유상 석고 방향제를 선착순 증정한다고 전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관계자는 “프리즘은 콘텐츠의 본질을 잘 담는 플랫폼으로 반가사유상의 생동감과 화려함을 모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첫 외부 이커머스 채널로 선택했다”며, “반가사유상은 마음의 평안을 주는 오브제로 프리즘 이용 고객을 위해 할인 혜택을 최초로 제공하는 만큼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한익 알엑스씨(RXC) 대표는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의 라이브 방송과 외부 플랫폼을 통한 판매는 프리즘이 처음”이라며 “프리즘은 반가사유상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다. 이와 같이 문화적 가치에 창의성과 실용성을 더해 새로운 감성이 생긴 유니크한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브랜드의 개성과 고유 가치를 중시하는 ‘힙스티지(Hip+Prestige)’ 시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 financial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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