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오늘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가격 5천원으로 인하

  • 등록 2022.04.07 04:18:51
  • 댓글 0
크게보기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오늘부터 국내 편의점들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가격을 일제히 인하한다.

7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는 이날부터 자가검사키트 6종의 가격을 기존 6천원에서 5천원으로 내린다. CU 측은  "이번 가격 인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GS25는 SD바이오센서 등 2개들이 상품 3종은 기존 1만2천원에서 1만원으로, 래피젠 등 1개들이 상품 3종은 6천원에서 5천원으로 각각 내린다.

세븐일레븐 역시 7일부터 소분 판매 중인 자가검사키트 3종의 가격을 5천원으로 인하하며, 미니스톱은 휴마시스[205470] 제품을 5천원에 판매한다. 이마트24도 레피젠, 휴마시스 등 자가진단키트 4종의 가격을 개당 5천원으로 1천원 인하한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검사키트가 안정적으로 유통된다고 보고 전날부터 6천원이었던 판매가격 지정을 해제했다. 식약처는 지난 2월 3일 자가검사키트를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하고 같은 달 15일 판매 가격을 6천원으로 제한시켰다.

김정호 기자 financialdaily@naver.com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