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리조트 붕괴참사 연예계도 애도.. 김지수·김바다·NS윤지

  • 등록 2014.02.19 00: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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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에 대해 연예계도 슬퍼했다.

마우나리조트 체육관이 붕괴하기 두 시간 전인 17일 오후 7시께 이곳에서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 축하 공연을 펼친 가수 김지수(24)는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썼다.

엠넷 '슈퍼스타K 2' 출신인 김지수는 자신과 함께 시간을 보낸 대학생들이 사고를 당하자 마음에 상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자신의 첫 정규 앨범 '문에이지 드림'을 내놓은 로커 김바다(43)는 쇼케이스에서 "천재지변 때문에 가슴이 아프다. (사망자의) 가족들 마음은 어떨까 걱정이다. 그분들에게 위안을 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힘내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연예인들도 SNS를 통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가수 겸 MC 하하(35)는 트위터에 "너무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도할게요"라고 적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39)도 트위터에 "너무 많은 사건과 사고소식에 가슴 아픈 밤입니다. 모두가 행복한 내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남겼다.

그룹 '블락비' 멤버 태일(24)은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부상자 대다수가 대학교 신입생이라네요.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 부상자가 늘고 있다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더는 인명피해가 없기를"이라고 바랐다.

특히 NS 윤지(26)는 "오늘 오티 축하공연 다녀오는 길에 부산외대 사고 소식 들으니 더 마음이 아프네요. 사망자 발표가 더는 안 나오길. 제발 얼른 다 구조되길"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경찰청은 이번 체육관 붕괴 사고로 사망 10명을 포함해 모두 115명의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했다.

 

 

연예뉴스팀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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